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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일상생활/해외 여행지

[일본 도쿄] 아트 호텔 나리타 숙박 후기 (+ 추천 일정, 셔틀 위치, 시간표, 장점, 단점)

by J-2n 2024. 4. 6.

안녕하세요

도쿄 여행을 앞두고 저는 호텔을 고를때 실제 머물렀던 숙박객의 후기를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요. 생각보다 자세한 후기는 없다보니 제가 직접 머문 아트 호텔 나리타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저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총 1박을 예약했으며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숙소는 밤비행기로 일본에 도착했거나 한국갈때 아침 비행기를 이용하셔야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로비와 외관상으로는 괜찮지만 룸 상태나 방음 상태를 생각한다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잠깐 머물기 좋고 나리타역과 이온몰을 운행하는 셔틀 버스와 공항 셔틀 버스가 1시간에 한번 꼴로 있는것이 장점 입니다. (셔틀의 시간 간격은 좀 넓은 편인것 같음.)

숙소 예약 가격은 금연 더블룸 1박에 약 8만원 정도였습니다.

ART HOTEL Narita
アートホテル成田
700 Kosuge, Narita, Chiba 286-0127 일본
https://art-narita.com/?utm_source=google&utm_medium=GBP&utm_campaign=AHNarita
+81476321111
체크인 시간: 오후 3:00
체크아웃 시간: 오전 11:00
무료 wifi, 유료 조식, 호텔 내 편의점, 나리타역, 이온몰 셔틀 버스, 공항 셔틀 버스, 유료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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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 호텔 나리타 호텔 가는 방법

저는 우에노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여 다시 나리타 1공항으로 왔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 일정을 생각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와 같이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려면 1터미널은 1층에서 16번 정류장을 찾으시면 되고 (횡단보도 한번 건너야함)  2터미널은 1층의 26번 정류장을 찾으면 됩니다.

셔틀을 탈 수 있는 시간은 한시간에 두번 꼴로 있으니 아래 참고하셔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호텔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생각하셔야합니다. 또한 1터미널이 첫번째 정차 구간이고 2터미널이 두번째 정차 구간이니 사람이 몰릴것같거나 불안하시면 1터미널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마이스테이 호텔을 한번 경유하고 버스를 공유하기 때문에 불안해하지않고 마지막 정차인 아트 호텔 나리타에서 내리시면됩니다.)

 

마이스테이 호텔 정차
아트 호텔나리타

마지막 정차지인 아트 호텔 나리타에 도착하면 짐을 꺼내주시니 기다렸다가 짐을 받고 로비로 들어가면 바로 체크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rt-narita.com/ko-kr/access/)

 

오시는 길 | [공식] ART HOTEL Narita

오시는 길 | [공식] ART HOTEL Narita

www.art-nari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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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틀버스 시간표 (24.03.30 기준), 셔틀 타는 위치

- 호텔에서 공항이동

체크인을 하게 되면 체크아웃 후 몇시 셔틀을 타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셔틀에 자리가 없을 경우 다음꺼를 타야할 수도 이있다고 고지해줍니다. 이점 참고해서 시간 넉넉하게 잡고 줄서있으셔도 좋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의 From Hotel 의 시간을 확인하고 로비에서 밖으로 나가면 공항행 표지판이 있습니다. 공항으로 가실때 거기서 대기하시면 셔틀이 도착하게 됩니다. 40명이 탑승할 수 있고 15-20분이 소요됩니다.

- 호텔에서 나리타역, 이온몰 

아래 시간표를 확인하시면 되는데 1시간에 한번꼴로 있고 버스가 공항 셔틀보단 작은 편이라서 오고 가실때 정원을 잘 확인하셔야합니다. 이온몰이나 나리타역에서 돌아올때는 아래 기입된 시간에 미리 정류장에 와있어야 합니다.

- 호텔 정류장

호텔 로비에서 나와서 해당 표지판 앞에서 줄 서면 됩니다. 버스겉면에는 친절하게 한국어로도 기입되어 있습니다. 

- 나리타역 정류장

나리타역에서 탑승하실 예정이라면 해당 장소로 이동하셔서 위의 버스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 이온몰 정류장

저는 나리타역에서 하차 한뒤로 걸어서 이온몰까지 이동했기에 정류장이 헷갈렸습니다. 아래의 위치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스타벅스를 기억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스타벅스 바로옆에 정류장으로 나가는 문이 있습니다. 거기로 나가게 되면 호텔 버스만 서는 정류장이 있습니다. 줄 서 있다가 아트 호텔 나리타 버스를 골라서 타시면 됩니다. (다른 호텔 버스도 다 여기 서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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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 상태

객실 복도를 보면 수학여행때의 유스호스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객실 내부에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올드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가운으로 주는 저 옷... 매우 불편합니다. 잠옷 챙겨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침대 머리부분에는 라디오가 있고 콘센트는 없습니다. 핸드폰 충전하기 힘듭니다. 또한 침대가 벽쪽에서 떨어져 있는데... 침대가 넓은편이 아닌데 떨어져 있다보니 두명이 잠자기엔 힘들 수 있습니다. 제가 본 콘센트 위치는 침대 발쪽 벽, 화장대 책상의 옆부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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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공항 셔틀, 나리타역, 이온몰로 가는 셔틀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호텔도 키를 두개를 줍니다. 키 꼽는 부분은 없지만 두명이 오고가고 하기 편합니다.

호텔 1층에는 패밀리마트가 24시간 운영 되기에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객실 내부가 좀 넓은 편이라 캐리어를 펼치기 좋습니다. (캐리어 올릴 수 있는 부분도 있음)

사진에는 없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있기에 야식 먹기도 좋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드라이기 성능이 일본 호텔 들 중에 나름 괜찮은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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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체크인 후 셔틀을 타고 나리타 역에서 하차 했으며 나리타역에서 나리타산신쇼지에서 주변 구경을 하며 계획없이 걷다보니 평화대탑? 이라는 곳까지 걸었습니다. 나리타역으로 돌아가기엔 동선 낭비로 보여서 이온몰 방향으로 구글맵을 따라서 걸었습니다. 약간 외진길이다보니 저녁시간이 아니면 걸어갈 만 할것같습니다. 이온몰 방향으로 걷다보면 어떤 큰 주차장이 나오는데 거길 가로지르면 메가 돈키호테부터 유니클로 각종 쇼핑이 가능한 거리가 나옵니다. 쇼핑을 다하시면 이온몰로 가서 셔틀에 탑승하세요~!

(평화대탑 에서 좀더 들어가면 밖으로 연결된 통로가 있음)


저는 결론적으로 도쿄에 와서 공항 근처에 호텔을 잡더라도 이 호텔은 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셔틀 운행하는 많은 호텔들이 있으니 고려사항에 넣어보고 선택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침대나.. 에어컨이 있는지 없는지..??? (제가 작동법을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중국인들이 많은거...??(방음문제ㅠㅠ) 이거 뺴고 셔틀이나 호텔 내의 24시간 편의점, 공항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만 생각 한다면 저렴한 호텔 가격에 가볼만은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