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호텔 예약을 하는데 생각보다 호텔 선루트 스텔라 우에노에 대한 후기가 없더라고요. 저는 후기를 보통 살피는 편이지만 벚꽃 예정일에 임박해서 가릴처지가 아니다보니 외국인분들의 후기에 의지해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3월 27일 부터 29일까지 총 2박을 예약 했으며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호텔 선루트 스텔라 우에노의 정보입니다. 비짓 재팬에서 우편번호를 적으실때는 '1100005' 적으시면 됩니다.
숙소 예약 가격은 2박에 약 32만원 이었습니다.
| 호텔 썬루트 "스텔라" 우에노 ホテルサンルート“ステラ”上野 7 Chome-7-1 Ueno, Taito City, Tokyo 110-0005 일본 http://www.sunroute-ueno.jp/ +81358061200 체크인 시간: 오후 2:00 체크아웃 시간: 오전 11:00 무료 Wifi, 유료 조식, 에어컨, 세탁기, 아이스메이커 |
# 호텔 선루트 스텔라 우에노 가는 방법, 알아둬야할 점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탑승 후 종점인 게이세이 우에노역에서 내립니다. 우에노역 방향의 출구로 나온뒤 약 7분 정도만 걷는다면 숙소 도착입니다. 숙소까지의 길은 평탄하고 캐리어 두개 끌어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걷다보면 카페와 같은 브런치 가게 건물이 있는데요. 그 건물의 골목으로 들어오게 되면 아래와 같은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고려해야할 점은 입구의 계단 입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캐리어가 무겁거나, 짐이 많다면 호텔 예약을 고려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실제로 체크아웃때는 이 계단을 통해서 캐리어를 내려야해서 불편하더군요.
# 객실 내부, 장점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게 되면 깜찍한 판다 키 두개를 받게 됩니다. 키 두개를 주면 외출 시 냉장고의 식품이 상하지 않게 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로비에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입니다. 딱 카운터, 의자하나 정도 입니다.)
객실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딱 일본 비즈니스 호텔 답게 아담한데요. 그래도 일본 비즈니스 호텔중에 엄청 아담한 편은 아닙니다. 심한 경우에는 캐리어를 열어 둘 수 없는 정도겠지만 미니 테이블도 있고, 캐리어 두개정도는 펼쳐 놓을 수 있습니다. 연박을 하실경우에는 룸 클리닝 서비스가 외출하고 들어오면 완료되어있는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결의 부분에서는 불만 사항이 없었습니다. 화장실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욕조가 구비 되어있고 수압은 매우 쎈편으로 장점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3월말 기준 히터와 에어컨 사용 가능 시간이 있었음.)
조식은 신청하시게 되면 1,400엔으로 7시에서 10시까지 운영 됩니다. 체크아웃할때 짐보관은 가능하며 하루가 넘는 짐보관은 유료 입니다. 5층에 가시게 되면 세탁기와 아이스메이커가 있습니다. 이 아이스 메이커 잘 활용하세요!! 플라스틱 컵과 얼음도 각얼음으로 밖에서 뭘 사오시면 미지근 할때 같이 드시면 됩니다.
우에노 지역을 보시면 육교가 잘 이어져 있는데요 길눈이 어둡거나 일본길이 어려우신 분들은 무조건 숙소갈때 헷갈리면 육교에 올라가서 밑에 있는 사진의 부분을 찾으셔서 내려오시면 길찾기 편할겁니다.
위치적인 장점으로 당연 탑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게 있는데요. 바로 야메요코 시장 근처라는 점입니다. 구글 맵에서 아래 위치를 찍고 길따가 걷다보면 한국 시장과는 약간 다른 상점가들이 쭈욱 자리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우니나 연어알을 좋아하지만 비싸서 항상 고민하시면서 시키셨다면 이 상점가를 걸어다니시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우니, 연어알 둘다 1000엔에 구입 했습니다. 시장 초입부터 구매하시지 말고 걸어다니시고 시세를 비교하셔서 구매해야합니다.
저는 밤에 숙소로 돌아와서 아이스메이커로 얼음을 가져와서 맛있는 술과 함께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흰색 딸기도 궁금해서 두개 짜리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달달한 그냥 딸기였습니다!! 또 주변에 로손 편의점이 없으니 로손 편의점을 원하시는분은 꼭 미리 보이실때 들려서 구매하세요
# 주변 맛집, 편의점
저는 우에노 근처에서 머물때 유명한 맛집도 몇개 갔지만 이 라멘집이 가장 기억에 납니다. 이치란 라멘도 먹어봤지만 요번 여행에서 먹은라멘 중에는 여기가 가장 기억에 납니다. 숙소 근처 골목으로 쭉 걸어오시면 있습니다.
라멘집 이름은 나가하마야 인데요. 볶음밥과 돈코츠 라멘 세트가 1000엔도 안했습니다. 매장 입장 후 돼지 냄새가 너무 나서 걱정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고 배불러서 남길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로컬 식당이 궁금하거나 돈코츠 라멘 좋아한다면 매우 추천합니다.
일본 갈때마다 방문하는 모토무라 규카츠 입니다. 우에노 지점도 있어서 편하게 다녀왔는데요 대락 30분정도 대기를 했습니다. 대기를 생각하시고 방문해야할 것 같습니다. 언제 가든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실겁니다.
# 주변 유명 장소
우에노 공원은 육교로 통해서 빠르게 가실 수 있으니 육교로 올라가셔서 우에노역 근처로 걸어가보시면 바로 가실 수 있을겁니다. 제가 갔을당시에는 벚꽃이 피지않아서 볼거리는 딱히 없었습니다. (24.03.28기준)
저의 우에노 지역 후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행을 준비하거나 중이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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